흉터와 무늬
최영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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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장을 구사하는 리얼리스트가 카피라이터나 큐레이터로 어디에 소속되었더라면 불행 중 불행이었을 것! 그의 시간을 따라가다 보면 블랙홀과 빛의 제국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탄다. 흉터에서 무늬로 변하는 마법의 시간, 세이렌에게 그만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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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와 무늬
최영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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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장을 구사하는 리얼리스트가 카피라이터나 큐레이터로 어디에 소속되었더라면 불행 중 불행이었을 것! 그의 시간을 따라가다 보면 블랙홀과 빛의 제국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탄다. 흉터에서 무늬로 변하는 마법의 시간, 세이렌에게 그만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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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와 무늬
최영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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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 이 글을 썼던 손을 축복하소서!
역사의 증인으로 서주는 작가들이 있다. 시대를 위한 진짜 헤럴드, 더운 메신저가 되어 주는 기록자들.
'진실은 여러 겹의 옷을 입고 있고... 열정은 고통에 비례하기' 때문인가?
전체를 다듬고 응축하고 더해서인지 이 소설은 개정판인데도 신작 같다.
흉터도 달라졌고 무늬도 새로워 보인다.
오래된 이야기를 새롭게 할 줄 아는 리메이커!
이런 만가닥버섯 같은 마술적 사실주의 스타일리스트는 박제를 하소서!

Ps. 401쪽 마지막 문장에는 '내겐 더'를 더하라고 한다.
흘릴 피가 없으니까. -> 내겐 더 흘릴 피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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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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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 이 글을 썼던 손을 축복하소서! 역사의 증인이 되는 작가들이 있다. 시대를 위한 진짜 헤럴드, 더운 메신저가 되는 기록자들. ‘진실은 여러 겹의 옷을 입고 있고 열정은 고통에 비례하기‘ 때문인가? 개정판인데 신작 같다. 이런 만가닥버섯 같은 마술적 사실주의 스타일리스트는 박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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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븐 - 에드가 앨런 포 단편집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40
에드거 앨런 포 지음, 심은경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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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포를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 했다. 뒤통수가 멍, 무릎을 탁 내리치게 하는 최고의 대명사였다. 수다스럽지는 않지만 용의주도하면서도 탐미적인 천재는 `갈가마귀`처럼 낮게 읊조린다. Never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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