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흔드는 사람 - 위대한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의 도전과 투쟁
레비야 카디르, 알렉산드라 카벨리우스 지음, 이덕임 옮김 / 열음사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대하소설처럼 거침없이 읽히는 뜨거운 자서전 ! 
소수 중의 소수지만, 한 사람의 전생애적 집념과 용기가 얼마나 큰 파장력을 가질 수 있는가? 
아직도 우리 마음 속에 살아있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리얼리스트’ 체 게바라처럼...
중국을 흔들고 세계를 흔드는 한 망명지도자에게 내 마음도 흔들렸다.  

‘1000만 위구르족 투쟁의 상징’ 레비야 카디르 !

11남매의 어머니로, 세탁소에서 시작해 중국 최고의 갑부로, 신장인민대표로,
운명적인 로맨티스트로 그리고 정치범으로 참혹한 옥고를 이겨낸
위구르족 지도자의 뜨거운 삶과 소망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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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구르족의 어머니가 되어 고통을 멎게 하는 치료제가 되고, 눈물을 닦아줄 손수건이 될 것이며, 비바람을 막아줄 우산이 될 것이다. 

나는 믿음을 통해 아주 강하고 특별한 힘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됐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중국 정부가 제일 먼저 우리 종교를 말살하려 했을 것이다.

나는 전쟁과 논쟁이 가득한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우리 민족이 처한 현재 상황에 늘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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