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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시티 SCP 재단 3 - 끝나지 않은 이야기 ㅣ 유령시티 SCP 재단 3
미호 지음, 정은정 그림, 유령시티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평점 :
푹 빠져 읽게 되는 초등 도서~!
<유령시티 SCP 재단 3권>
워낙 아이가 좋아하는 SCP 재단 책이라서
배송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다른 책과는 다르게 이 세상에 없는 다양한
유령 캐릭터들이 나오는데요~
엄마가 봐도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비밀스러운 집단이 발견한 존재들의
특징은 아이의 창의력을 쑥쑥 키우게 하는데요.
중간 중간에 그림이 있고 글밥이 적당하게 있는거라서
어렵지 않게 읽더라고요~
스토리에 푹푹 빠져듭니다~!
갑자기 탈출한 SCP 106이
귀신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요원들을 납치해가면서 사건이 터지기도 하고,
속살을 파먹는 SCP-1013은
닭인지 파충류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새로운 생명체를 연구하기도 하고
각각의 SCP 마다의
특징이 명확하다 보니까
내가 요원이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가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진짜 크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학교에 꼭 이 책을 가져가는데요.
아침에 꺼내 놓으면
남자아이들이 우르르 모여서
같이 본다고해요~
이 SCP캐릭터가 쎄냐
어떤 특징이 더 이길거 같냐 ㅎㅎㅎ
서로 이야기 하면서
상상력을 키워가는게 참 좋아보였는데요.
이제는 자기가 생각해서
SCP 능력치를 정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푹 빠져서 삻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래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하는거 같아요.
글밥이 있는 책은 잘 읽지 않으려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SCP 이름까지 줄줄 이야기하는걸 보니까
신기하더라고요~
SCP가 살고 있는 공간마다
발생하는 사건들이 다 다른데요.
중간중간 추리해가면서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읽다보면 시간이 훅 가더라고요.
SCP들이 더 이상 일들을
벌이지 못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요원들까지~
정말 재미있어요~~ ㅎㅎㅎㅎ
초등 남자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아이들이 마음속으로 생각만했던 그 캐ㅣ릭터들이
책을 펼치면 만날 수 있어요!
게다가 창의력까지 커진답니다.
끊임없이 요원들을 괴롭히는
SCP들은 누구일지~
과연 요원들은 어떻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지~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가득한
유령시티 SCP재단 3
신간 책-! 너무 재미있어요~~~
그 다음편이 또 언제 나올런지
아이가 너무 기다리는데요.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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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