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책! 헬로 베이비 -은행나무출판사-

헬로 베이비
김의경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3월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책!

<헬로 베이비> -은행나무출판사-

44세 강문정 주인공이 아기를 갖기 위한 과정과 

그 속에서 만나는 인물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또 간절하게 임신을 원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주변에 보면 사실 난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또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지인들을 보고나서 이 책을 접하니까 

우리 주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8년간 사귄 연인과 헤어지고 

다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아이는 낳고 싶은 소라, 

시댁이 아이를 가지길 원하는 정효,

3년째 힘든 시술을 받고 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은 혜경, 

각기 다른 사연이지만 이들의 소망은 오직하나... 

그러는 사이 정효는 마침내 임신을 하게 되었고 

출산을 하게 되었다고 조심스럽게 주변에 알리게 되는데..

정효를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뜻밖에 일이 벌어났다. 

갑자기 들어닥친 경찰에 의해 

그동안의 숨겨진 어떤 이야기들이 밝혀지고.. 

이야기를 끝을 맺게 되는데요.

난임을 겪는 여성들은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었지만

아이를 원하는 한가지 소망을 가졌다는 것.

그들의 동질감과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정도로 눈이 부시던지요. 

무엇이 정효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책을 덮으며 한참을 생각해 봤는데요.. 

무엇을 원하든지 어려움이 없는 요즘 세상에

아무리 노력해도, 또 간절히 원해도 가지기 어려운 아이..

그렇게 아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또 간절함을 가진 이들은 책에서 이렇게 말하는데요..

그냥 만나고 싶었노라고. 이 외에 어떤 이유도 없다고.. 

​저출산이라는 이 시대에 

난임병원에는 출산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는 현실,

이런 현실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는 이들의 따스한 이야기를 담은 책

<헬로 베이비>

​읽고 나서 마음 한켠에서 3월의 햇살 가득한

오후처럼 마음이 따듯해졌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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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