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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꽃 6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매권을 볼때마다 항상 가슴이 저리면서도 미도리와 도키오의 서로를 감싸주고 사랑해주는 그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져오는 참 보기드문 만화같아요...
남들과 다른 상처를 껴안고 살아가며 하루하루 힘든세상과 맞부딪혀 가는 미도리에게 나타난 도키오란 존재는 가족이란 존재감 그 이상의 의미가 되가는 그 과정또한 내게있어 가슴이 싸한 느낌이 가져다주었어요.. 정말 이렇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 아프면서도 어떤면으로는 부러울만큼 사랑스런 그들입니다..
미도리와 도키오..어쩌면 그들은 정말 절대적인 운명으로 엮어진 인물들 같아요..그들의 만남이나 지금의 서로를 위한 그 존재감, 어쩔수 없이 이끌리는 그 무언가들... 하지만 그 과정또한 순탄치는 않은거같아 더 애절한 마음도 들구 요~ 지금보다 더 서로를 사랑하기 원하는 그들이기에 벌써부터 엔딩이 기다려지는 만화입니다..^^
깊이 있는 만화라서 여러가지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좋은만화 같아요..그래서 엔딩쪽도 너무너무 기대가 되고요.. 아파한 만큼이나 그들이 조금더 행복해졌으면 해요~ 두사람이 서로를 사랑해주는 그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 예뻐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