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동화 시대가 온다

초자동화 시대가 온다 - 대화형 AI 기반의 초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안내서
롭 윌슨.조시 타이슨 지음, 이윤진 옮김 / 제이펍 / 2024년 4월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제이펍 출판사에서 나온 "초자동화 시대가 온다"라는 책입니다. 책의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해당 책은 요즘 뉴스와 기업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AI에 관한 내용으로 책만 봐서는 AI에 관해서 설명해 주는 책인 것 같지만 내용을 읽어 보면 AI를 알고 이것을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계획하고 구축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의 큰 목차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PART1. 지능형 디지털 워커의 생태계를 상상한다.

PART2. 지능형 디지털 워커의 생태계를 계획한다.

PART3. 지능형 디지털 워커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Part1에서는 책에서 다룰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정의와 현재 어떤 시대로 변화가 되고 있고 이 변화되는 세상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Part2에서는 AI에서 알아랴 할 기본적인 용어 정리 및 AI에 대해서 어떻게 계획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도구를 활용하여 구축할 수 있는지를 계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Part3에서는 이렇게 설명된 내용과 계획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실제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를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책의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해당 챕터에서 어떤 중요한 내용을 인지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핵심 내용"으로 정리를 해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읽지 않는다 하더라도 해당 내용만 봐도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읽은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각 챕터에서 이렇게 정리를 해주니 읽었던 내용을 상기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기업에서 AI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AI를 사업과 접목 시켜서 또 캐시카우를 일으키고 마켓 리더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 읽어보면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업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AI와 관련되어서 개념을 잡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책입니다.

기계의 반칙_인공지능에 대한 방향성

기계의 반칙 - 위대한 AI 석학이 해설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
넬로 크리스티아니니 지음, 김정민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11월

요즘 Chat GPT가 트렌드로 뜨면서 AI 시장이 더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에 잠시 주춤하던 AI 시장이 Chat GPT나 나오면서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이 책은 이러한 AI(인공지능)가 사회의 한부분이 되면서 우리들이 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인공지능이 사회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를 시키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내용을 쉽게 서술하였다고는 하지만 인공지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읽기에는 그리 쉬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책을 2~3번은 읽어 봐야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입니다. 책은 단순히 개념정도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시대가 변화 됨에 있어서 사회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와 우리들이 대응해야 하는 방향성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람이 만든 하나의 도구일 뿐이지만 우리의 삶에 깊게 들어온 인공지능을 어떻게 하면 더 사람들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챗GPT의 작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티븐 울프럼의 챗GPT 강의 - 세상을 바꾼 챗GPT의 작동 원리부터 울프럼 알파 활용법까지
스티븐 울프럼 지음, 박해선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10월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챗GPT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강의 형식의 책입니다. 이 책은 다른 자료와 차별화되어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GPT의 작동 원리에 중점을 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주제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은 몇몇 부분에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가면서 읽으면, 수포자들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이 책은 챗GPT의 활용보다는 GPT의 작동 원리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어, 저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 GPT의 핵심 원리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것이 더 나은 활용을 위한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챗GPT와 관련된 주제에 흥미가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단순한 사용법 이상으로 그 기술의 핵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유용할 것입니다. GPT를 통해서 자료를 찾거나 문의를 하였을 경우 어떠한 경의수에 의해서 결과를 도출하고, GPT의 현재의 한계가 무엇인지까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책은 일반적인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이 아닌 저자인 울프럼이 개발한 울프럼 알파를 GPT를 통해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챗GPT에는 일반적으로 업무적인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려고는 했지만 이런 GPT를 활용해서 수학쪽으로 활용해 볼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 겸험을 해보니 신선한 접근이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어떻게 AI에서 이미지, 용어, 단어, 수학적인 계산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분이라면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2~3번 다시 읽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수 있는 정도의 수준의 책입니다. 책의 분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가볍에 읽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안 전문가의 방향성 제시

보이지 않는 위협 - 66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사이버 보안의 전장
김홍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8월

요즘 MZ 세대들은 모를 수 있지만 경력이 10년 이상이 된 보안에 대해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듯한 보안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김홍선 SC제일은행 부행장님이 작성한 책으로 책의 내용에는 저자가 그동안 보안 업무를 하면서 생각했던 자서전적인 내용도 있고 앞으로 보안 업계가 어떻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들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보안 사건 사고에 대한 내용 정리와 저자가 생각하는 내용 그리고 2장에서 부터는 저자가 보안업을 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리더의 자질, 3장에서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근원, 4장에서는 비즈니스와 리스크 관점에서의 보안, 5장에서는 탄탄한 보안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내용, 6장은 한국이 세계에 흐름에 맞춰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 7장은 융합 보안, 8장은 보안의 특성, 9장은 미래의 보안에 대한 저자의 고민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안이라고 하면 흔히들 해킹에 대한 내용만 알고 있는데 이 책은 보안을 하는 사람으로써 단순히 기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관리적인 내용, 그리고 시대적인 트렌드와 흐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파악은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내용입니다.

15년 이상 보안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요즘 드는 생각은 과연 내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도움을 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보안을 하는 사람은 꼭 한번씩 읽어 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김홍선 SC제일은행 부행장의 경험과 통찰력을 통해 보안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접근하기 좋은 챗GPT 개발자 핸드북

챗GPT 개발자 핸드북
주한나 지음 / 디코딩 / 2023년 7월

이번에 리뷰할 책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ChatGPT와 관련된 주제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미 ChatGPT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새로운 접근법과 활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에도 ChatGPT 관련 책을 받아본 적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순수한 개발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ChatGP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일반 사용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략 2/3는 일반적인 활용 방법에, 나머지 1/3는 개발적인 측면에서의 활용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ChatGPT로 어떻게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ChatGPT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과 가이드가 담겨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프롬프트 설정부터 플러그인 활용, 심지어는 개발에 이르기까지의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 개발자가 직접 타이핑하거나 검색을 해야 했던 것을, 이제는 ChatGPT를 통해 간결하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접근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