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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 대신 1
이지아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첨에 이책을 알았을때...유치하다는..리뷰를 보고... 걍 접어 뒀던 책이죠...
근데 타 사이트에서 검색하다가...재밌다는 리뷰를 보고...에잇!!! 속는셈치고...
구매를 한책인데...... 월척 건졌다라는 생각이 들엇답니다....
이책은...고등학교때...선후배로..알게된 두 연인의 사랑 얘기에요.....
둘은...정말로..인연인것 같은데... 그 인연을 이어가기에...너무나 험난하고..방해도 많고..
둘의 시련이 너무나도 제 맘을 아프게 했던 책입니다...
어떨땐...여주의 주위인물들로...짜증이 날때도 있었어요.....
둘이서 고등학교때..알콩달콩... 재밌게..사랑을 키워갑니다.. ( 둘은 아는지 모르는지..히~ )
그러다가..여주 아빠가 재혼을 하고...여주 새엄마의 아들이 등장하면서..위태위태 해지더군요
결국..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모든 시련이 닥힙니다...
그와중에..새엄마 아들의 음모와... 배신... 남주의 오해....
아빠의 재수술은 하지도 못하게됐고...병원비와 보상금은 새엄마 아들이 들고 나르고~
아~ 안타깝고 슬프더이다... 근데 왜 경찰엔 신고를 안했나 모르겠어요...ㅠ.ㅠ
그후..8년...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요...
이책을 보면서... '연인', '미안하다는말대신 사랑하다는 말대신', '백로와 까마귀' 등등...
고등학교때 연인이... 성장하면서 겪는 일들을 쓴책이 많이들 생각 났답니다...
제가 이런 내용을 좋아하나봐요... 위에 책들 다 재밌게 봤거든요...흐..
그래서 이책도..강추 해도 될것 같습니다...
개인 취향 차이도 있겠지만...전 정말 재밌게 봤어요.... 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