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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사전 - 기초 이론부터 필수 금융상식, 글로벌 최신 이슈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2022년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김민구 지음 / 길벗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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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0만이 읽은 15년 연속 베스트셀러.

말이 필요 없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만

이 책이야 말로 경제 상식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말이 필요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분량이 엄청난데 한 번에 읽고 이해하기에는 힘들 것 같고

책의 제목처럼 두고두고 활용하면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

 

페이지 하나당 하나의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쉬울 것 같지만

뒤로 갈수록 그 분량에 압도 될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는 이 책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책머리에는 나의 경제 상식지수를 테스트하는 15문항의 문제가 나옵니다.

가볍게 한번 풀어보고 넘어 가면, 잠깐 본인의 상식지수에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세요. 그것이 이 책이 필요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1장에서는 메타버스, ESG 경영, 인플레이션, 유동성, 출구전략 등

경제 기초체력 쌓기로 시작을 하여 2장에서는 동학개미운동, 디지털화폐,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차트에 관한 내용도 실렸습니다.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를 다루는 3장에서는 테이퍼링, 4차 산업혁명, 탄소배출권거래소

파생상품, 스톡옵션, 세계화의 날개 얻어 더욱 강해진 나비효과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면서 각종 메스미디어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그런 단어들이

거의 빠짐없이 다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물망처럼 촘촘하여 빠져나갈 곳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조금은 힘들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나면 경제관련 단어나 지식에

굉장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 합니다.

옆에 두고 조금씩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 됩니다.

사전을 외우듯 한 번에 읽을 수 없을 테니까요.

 

경제 용어라는 단어 자체가 참 어렵고 부담스럽게 다가오지만

이 책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편하게 경제상식에 빠져 봅시다.

7차 개정판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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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의 기술 -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박병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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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투자 19년차인데 18년 전에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것은 나에게 기술적분석의 첫 번째 책이기도 했다.

세월이 지나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이 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많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하나다.

매매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정형화 된 원칙을 만드는 것.

그래서 투자자들은 오늘도 이 책, 저 책을 뒤적거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이미 오랜 세월 투자를 했고 나만의 방식도 이미 만들어 졌다.

그래도 혹시나 빠진 게 있는지? 더 추가 할 것이 있는지?

항상 궁금증과 의심은 남아 있다.

혹시나 이 책에서 그것을 하나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단순한 기법을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읽어 내는데 많은 힌트를 주고 있다.

시장의 심리와 주가 움직임 이면에 깔린 심리를 읽어야 돈이 되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읽어 내는지에 대한 답은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가까이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중급정도의 투자자라면 꼭 필요한 책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초보 투자자라면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어차피 주식 시장에 들어 온 사람이라면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 몇 권 정도는 읽어야 되지 않을까?

소중한 돈이 오고 가는 일인데 말이다.

기술적 분석이 절대로 단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핵심 하나를 소개한다.

이 책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말이다.

장중 어떤 가격에 거래량이 가장 많았는지, 며칠 또는 몇 주일간 어떤 가격권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는지는 지지와 저항 그리고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것만 알아도 이 책을 이미 다 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야 할 분들이라면 반드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필요

할 것이다. 그것을 세우는데 많은 경험과 공부가 필요 할 것이다.

그 중 하나에 이 책도 포함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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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이론
R N. 엘리어트 지음, 이형도 엮음, 로빈 창 옮김 / 이레미디어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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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20년을 했는데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도대체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뭘까?

궁금증을 가져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있는 주식투자의 대부분은 차트를 보고하는 매매였던 것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최근에 어느 유튜브 채널에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매매하는 법을 영상으로 본적이 있었다.

정말 신선한 매매 법 이었는데 왜 저런 가장 기본적인 것을 모르고

엉뚱한 기법들만 찾아서 헤매고 다녔는지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에서 찾아보니 엘리어트 파동을 이용한 아주 쉬운

선긋기 기능도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마침 새로 11쇄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이론이 무려 1938년에 나왔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파동이론은 당시 활황이던 주식시장에 대한 대폭락을 예언했고

주식시장의 하락 예상치를 시간별로 짚어내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 주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엘리어트가 최초로 집필한 주식 책인 '파동의 원리'이며, 2부는 파이낸셜 월드에 게재했었던 글들, 그리고 3부는 '자연의 법칙'이다.

 

 

사실 엘리엇 파동은 다소 복잡하다.

이것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라면 끝까지 읽어 내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 기술 분석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면

그 뒤부터는 술술 읽히게 될 것이다.

 

워낙에 유명한 이론이라 따로 책의 내용은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고

주식투자를 20년 해오면서 수많은 기술적 분석 책을 보고 들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이 파동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전혀 모르고는 기술적 분석을 논하기 어렵다.

만약에 기술적 분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적어도 이 책 한번 정도는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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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의 관점 - 주식투자 대가가 가치를 찾는 법
강방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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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방송에서 지은이가 했던 이야기가 아직도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있다.

어떤 이야기냐 하면 본인은 젊은 직원들에게 1억을 모을 때 까지는

모든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라는 것이었다.

1억을 모았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1억을 미국 ETF를 매수하고 배당을 받으면 또 재투자하는 일을

반복하라는 것이었다. 그럼 노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리고 1억을 모아 그렇게 실천한 다음부터는 돈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라 한다고. 저축도 필요 없으며...

 

좀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따져보면 그렇지도 않다.

왜냐하면 이것을 몇 년전에 실천 했더라면 비록 작년에 코로나가 왔지만

아직도 몇 배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배당도 받고 있으니 말이다.

 

주식은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에 장기 투자하라는 당연한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장기 투자 할 기업을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이다.

이 책은 그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시간도 없는데 언제 그런 기업을 찾을 것이며

찾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주가에 반영된다는 것은 미지수이다.

그래서 저자는 좋은 펀드를 찾아서 투자하라고 이야기 한다.

(4, 강방천과 함께하는 좋은 펀드 투자)

이것은 서두에 이야기 한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펀드 투자법의 장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하자면

 

첫째, 소액으로 투자가능

둘째, 위대한 기업을 고루 살 수 있는 효과

셋째, 분산투자 효과

넷째, 환금성이 좋다

다섯째, 연금펀드의 경우 절세의 효과가 있다

 

덧붙여서 펀드에 대한 오해도 잘 풀어주고 있다.

 

저자는 펀드를 추천하지만 책의 내용은 그것만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는 관점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기업 분석할 시간이 없고 여건이 되지 않는 투자자에 한해서 펀드를 추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투자를 선호한다.

그렇다면 어떤 관점으로 접근 할 것이며, 어떻게 분석 할 것인지?

책은 좀 분량이 많지만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새로운 관점에서 기업을 분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감동으로 다가 온 것은

연세에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강방천 선생님의 주식, 기업,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다.

선생님을 주식시장의 판도를 바꾼 레전드라고 흔히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나온 결과물이 아닐까?

우리 그 관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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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처음공부 - 기초부터 탄탄하게 바로 써먹는 처음공부 시리즈 2
이성수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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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란 무엇일까요?

어떤 기업의 자산 현황을 기반으로 한 자산 가치, 이익을 토대로 한 이익가치,

성장을 감안한 성장가치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석하고 가격을 추정해서

나는 얼마에 매수 할 것이며, 얼마에 매도 할 것인가를 가늠하여

투자하는 것을 가치 투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 투자자들이 저런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과연 가능 할까요?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분석을 했다고 하더라도 시장에서 인정을 해주지 않으면

헛일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투자의 대가들은 시장이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주가는 그 가치에 수렴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치투자도 이런 것입니다. 시간과의 싸움.

그런데 일반 투자자들은 오로지 현재 가격에만 관심이 있지요.

하루하루 일희일비 하면서....

이 책을 접하면서 가장 먼저 느꼈던 점은 책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썼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썼다는 것이죠.

수많은 투자서들 중에 많은 책들이 그냥 책을 쓰기위해 썼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그럼 절반도 읽지 못하고 책을 던져버리게 되지요.

이 책은 진심으로 투자자들의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최대한 쉽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변동되는 가격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만의 투자방식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주식을 20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꼭 가치투자로 접근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어떤 마음가짐 가져야 하며 어떻게 기업을 분석해야 하는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빠짐없이 녹아 있습니다.

이제는 “삼성전자 10만원 간다더라” 이런 소문만 듣고 막연하게

매수하지 마시고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식대로 한번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삼성전자가 10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주식투자의 초보라면 이 정도 책은 한권쯤 읽어야 됩니다.

자세한 책의 내용 소개는 생략합니다.

이것은 20년 투자한 제 경험으로 봤을 때 반드시 내 책꽂이에 있어야 될

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럼 적어도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 보다는 한발 앞서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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