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슴속에 살아 있고 싶다 -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에 띄우는 영원한 청년 안창호의 러브레터
안창호 지음, 윤병욱 엮음 / 샘터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책 표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젊은이들아 도산을 읽어라.

평소 도산 안창호 선생하면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힘쓰신 애국자라고 알고 있었다. 학교에서 배움을 게을리 했기에 그이상은 잘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안창호 선생은 애국자이면서 애처가이고 자식을 무척이나 사랑하신 분이었다. 특히 아내를 향한 사랑은 책을 읽는 내내 구구절절히 다가왔다.
항상 조국의 광복에 힘쓰면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1935년 3년간의 형무소 생활을 마치고 나왔을때 그를 배웅하기위해 4천여명의 군중이 모인 장면에서는 정말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참으로 본받을게 많다. 꼭 이렇게 살지는 못하더라도, 그를 본받고 싶다.
젊은이들아, 도산을 읽어라. 이 한마디에 모든것이 담겨 있는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