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끝나기 전 꼭 해야 할 12가지 풀빛 청소년 문학 4
비외른 소르틀란 지음, 김라합 옮김 / 풀빛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책이 표지를 보았을때 이책도 마음을 열어주는 101한가지 이야기나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와 같은 책인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사랑이야기(?) 였다. 풋내기 사랑이었지만 잔잔한 감동도 있었고, 당찬 이레네가 마지막에 한 키스는 정말 좋았던거 같다. 당찬 이레네같은 성격도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한없이 여자이고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잘 표현 되어 있었던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책에 빠져들었고, 나또한 이레네 처럼 로마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까지 했다. 마지막에 키스를 하면서 끝났지만 결과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행복한 결과일거 같다. 14살의 풋내기 사랑이지만 마치 성숙한 성인의 사랑을 보는듯한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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