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접할 때는 그냥 일기는 쓰라는 건가 했었죠..
비교적 얇은 두께에 챕터별로 구분이 되어 있고 글씨 포트 또한 적당해서 읽기는 편했습니다.
틈틈이 두고 짧게 읽을 수 있는 책 이였습니다.
처음 한 두장을 넘길때는 뭐야~~맹목적으로 감사합니다만 쓰면 심리적으로 편해지고 변화할 수 있어? 라는 의문도 살짝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읽는 페이지가 늘어날때마다 실생활에 필요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게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를 통해 제 자신을 키워야 겠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생활속에서 무심코 지나치고 모든것에 작은 감사를 느끼다보면 가슴 한켠이 자연스럽게 따뜻해 질 거라는 확신이 생겼고,
가정에서도 작은 일이 그르칠때도 '때문에'라는 이유로 토를 달아 감정을 상하곤 했는데 '덕분에'로 바꿔서 표현하려하니
순간 치밀어 올랐던 감정이 사그라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동안 작은 것부터 입으로써 실천했습니다.
저녁을 깨끗히 먹어준 딸아이에게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말부터 조금씩 표현해 봅니다.
입으로, 맘음속으로 감사일기를 실천하다보니 제 마음속 불평분만이 저절로 사라짐을 조금씩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감사일기는 많은 것을 실천하라하지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한 줄의 감사일기가 시간이 지난 후엔 값진 선물이 되어 있을거라는 확신을 주기에 한 번은 읽어 봤으면 하는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