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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낯선 - Stranger than Paradis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에바. 윌리. 에디... 몇년전에 보고서 다시 본 이 영화속 주인공들...
그들은 다시볼때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 예전엔 그들에게서 '젊음'을 느꼈는데,
최근엔 그들이 찾고자 하는 낯선 땅에 대한 '꿈'을 보았다.
헝가리에서 뉴욕으로 온 에바와 윌리.
뉴욕에서 또다시 찾는 곳 클로브랜드. 그리고 플로리다.
에디의 대사처럼 가보기 전 항상 그들은 새로운 그 낯선 땅에 대한 궁금함과 환상이 있었다.
"... 아름다운 곳이지"
하지만 막상 그곳엔 아름다움은 없다.
에바가 가보고자한 호숫가도 눈보라에 제대로 찾아보기 힘든 그런곳이었다.
플로리다에 비키니 아가씨는 없다. 돈을 잃고, 돈을 얻는 그런 건조한 곳일뿐!
암튼,, 몇년 뒤 이 영화는 나에게 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