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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산 - Rikidoza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영화<역도산>은 일본의 패전직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패전의 아픔을 프로레스링을 통해 해소하려는 시대적 배경!
미국의 레슬러와 역도산의 경기후 환호하는 관중들! 눈물을 흘리는 해설자등을 보면서
우리가 지금 아직도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일본만을 꼭 이겨야만 한다"는
생각과 정확히 접목된다고 보면 되겠죠^^
일본도 그당시 그런 사회적인 분위가 형성된 점을 보면 이해됩니다
물론 앞으로 우리가 일본을 생각하는 감정이 더욱 좋아져야겠죠?^^
그래서 한일 합작 영화인 <역도산>이 탄생된거 아니겠습니까?
영화<역도산>은 조금 아위움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바람의 파이터>와 더불어 최고의 소재는 분명하지만
관객들이 몰입을 요구할구 있는 적절한 스크린 배분과 집중할수 있는 긴장감의 부족과
그리고 톤이 같은 일본어 대사도 지루함에 한몫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관객들이 지루해 할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았다는 거죠!
다만 설경구의 포근하고 강렬한 연기력만이 영화에 작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요소라 볼까요?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시냈물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일본노래(?)부를때~~~ 조금 찡하더군요
"나는 일본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니고 세계인이다"란 대사는 조금 배신감도 들고 ㅋㅋㅋ
이영화는 더군다나 프로레스링을 잘 모르는 여성 관객들은
더욱 재미었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예고편 그대로 설경구만이 소화낼수 있었던 영화라는 점에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에 영화<썸>을 볼때 형사고수의 연기력을 보고 형사설경구의 연기가 떠올랐듯이
어떠한 역할을 하더라도 어설픔이 없는 배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지만 한 인간의 꿈을 이루기 위한 투쟁을 보고
욕심과 이기심에 가득찬 인간이 진정으로 할수있는 세상에서 할수있는 점이 무엇인가?
한계 투성이의 인간의 꿈을 생각하다가 자렵니다~~~
설경구 베리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