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감사용 - Mr.Gam`s Victor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웃음보다 감동이 많은영화
솔직히 프로야구 원년은(82년)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스포츠에 관심을 가진건 84LA올림픽에서 왕발 하형주가 금메달 순간은 생생히 기억할때부터 였습니다. 오랜만에 괜찮은 스포츠영화가 나왔구나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벌써 22년이 지났습니다

역사가 긴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와는비교는 안되지만 그래두 꽤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한창 프로야구를 좋아할때가 88년부터 91년으로 기억됩니다
아직도 처음에 야구장 야간경기를 간 날을 잊지 못합니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너무나 경기장이 아름다워서..
아마 92년도쯤 일꺼에요.

나중에 친구 대호란 놈을 데리고 갔는데 그친구도 입을 다물지 못하더라구요.
아직도 잊을수 없는 아름다움이란........녹색 그라운드의 풍경^^

삼성라이온즈 팬으로써 홈런타자 김성래(89?년 홈런왕)를 무척 좋아하던 시기가 있었조.
고등학교 들어가서 친구 김성래를 만나고 이후로는 김성래 선수의 존재를 잃어버리긴 했지만
야구선수 김성래는 굉장한데 내친구 김성래 얘는 뭐냐~~~~ㅋㅋㅋ
넘 제 이야기만 했조 쏘리~~~~~~
영화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앞에서도 말씀했듯이 웃음보다 감동이 많은영화입니다. 흐뭇한 미소를 지울수 있는영화입니다 만약 제 앞에 CCTV가 있었으면 수백번 미소를 머금고 있었을것입니다. ㅋㅋ

잠깐 딴 생각할 겨를없이 진행되고 화면구성도 훌륭한것 같습니다.
최근의 한국영화 보다가 지루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2시간동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바람의 파이터 볼때는 쫌 지루했습니다. ㅋㅋㅋ
이 영화가 데뷔작이라는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게 주인공과 조연들을 클로즈업 했을때의 안타까운 표정들....

물론 내용에 있어서도 그리 흠잡을때 없는 영화라 보면 무난할듯합니다.
꼴찌만을 기억해주는 사회적 풍토에 인생의 노력이라는 면을 강조한 한 아름다운영화

그래서 영화가 시작할때에 나오는 자막 한마디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면 그 꿈에 닮아갑니다" 키아~~~~

드디어 감사용은 선발투수를 이루고 감사용의 직장여동료는 배우라는 꿈을 이루고

글구 지금까지 식상한 헐리우드 엔딩장면까지 뒤집는 반전 캬~~

당연히 홈런성타구를 쩜프해서 잡겠구나 하고 말이조

하지만 아니죠 반전이죠 씩스센스와 올드보이 그리고 가족(?)이래로 최고의 반전이라고난 할까? ㅋㅋㅋ

마지막 장면을 불꽃놀이로 대체했던 감독의 의도....참

감동적인 영화를 볼때 눈물과 감동은 비례한다는 것은 잘 알것입니다.

감독의 의도는 "여기에서 북받쳐서 눈물나줘야" 하는데...

보는사람은 전혀 눈물조차 고여있지 않을때... 감독열받죠!^^

하여간 수퍼스타감사용은 자연스럽게 눈물흘릴수있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연속 슬픈영화(가족)를 봐서 그런지 일년동안 희노애락으로 흘릴눈물 다 흘렸습니다.

계속 눈물 흘렸다구 하니까 울보라구 하시는 사람있는데 저 울보아닙니다 ㅋㅋ

패전 전문처리투수라고 등판할때,
감사용형인 감삼용이 사고내서 "내동생 감사용이에요" 라고 경찰 껴안을때
어머니역인 김수미씨가 "어깨좀 펴고 다니라고 할때"
감사용이 어머님이 경기장에 왔었다는걸 알때,
그리고 엔딩에서 감사용의 한마디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라고 할때 정말 젠장~~~~~~~~~~~~ㅜㅜ

돈을 내고 보는 영화이기에 제가 쫌 자기체면에 걸린듯합니다
즉, 내가 선택하고 다른사람은 못 본영화니까 "잼있다" 라는 긍정적인 평가들 말이죠.
맞습니다 맞구요. 전 졸작 빼놓고는 모든 영화에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라는걸 이해해 주길^^
앞으로 어떤영화평을 쓰던간에 긍정적인 면만 보고 쓸테니 이쁘게 봐주세용.

이해 안해주면 미워 할껍니다.~~~~~^^

오늘 느낀건데 제가 쫌 EQ(감정지수) (영어로는 이모션 코오션)가 꽤 높은가봐여.....ㅋㅋ
EQ가 높은 사람은 친절하고 항상 삶에 긍정적이래요......and so on

그래서 말인데 누가 EQ 높은 절 데려가줘서 조아해주고 사랑해주세요.ㅋㅋ^^
또 영화 얘기좀 하죠.

OB베어즈의 박철순 선수와의 대결에서의 경기장은 글라디 에이터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구요.

엥! 그럼 수퍼스타 감사용이 블락 버스터란 말인가요. 그건 아니죠.^^
웅장한 규모는 알아서 상상하세요(너무 과장했나? 네 쫌 과장이구요)

하여간 헐리우드 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물론 보신분들중 "뭐가 헐리우드 작품과 비슷해"라고 반문할실 분도 있겠지만

제 느낌엔 크게 보였습니다 ^^ 감사용이 첫 선발등판 했을때 함성소리가 비슷하다는 거죠.
글구 감사용(이범수역)이 거의 끝날즘에 쓰러져서 못 일어났을때는

제리맥과이어에서 쿠바구딩 주니어가 미식축구에서 쓰러져서 못 일어났을때가 생각나더군요 거기서 펄쩍펄쩍 뛰면서 춤췄으면 완전 쿠바구딩 주니어(제리맥과이어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탄 배우)인데

글구 남우 주연상 타는건데ㅋㅋ우리가 잃어버린 추억의 소재들도 많이 나오죠.

최루탄(초등학교때 대모하는곳에 구경하고 있다가 최루탄의 역겨움 맡고 다신 대모하는데 가지않았조.... 글구군대에서 화생방 뺨침)
쌕쌕, 프로스펙스, 미즈노 글러브,비닐우산,안내원,칼라 텔레비젼ect

유쾌한 장면이 수없이 많았지만 유일하게 소리내서 웃음 장면이 딱 한군데 있습니다.
감사용형이 여동생이 맨날 줄넘기 하고 있으니까 니가 로키냐? ㅋㅋ

그러면서 VTR 사오면서"우리 사용이 녹화하면 첨단과학과 스포츠의 만남이라구" ㅋㅋ 완전 개그콘써트 복학생 개그조!

하여간 유쾌 통쾌 상쾌 감동영화 입니다.
영화가 끝날때 자막 올라가면서 경쾌한 음악으로 감사용이 뛰는 장면 나오는데요

음악이 신나서인지 영화가 감동스러워서인지 극장에 딸랑 8명정도 있었는데 먼저 일어나면 뻘쭘해서 인지 사람들 모두 나가지않고 볼수없지만 느낌상 흐뭇하게 그거 보고 있더라구요
왜 안나가는지 직접보고 확인해보세요

하여간 넘 기대 가지고 보지는 말구요 한번 보고 많은 행복만 가지세요.
과거의 추억들 생각하며....

그럼 이만............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면 언젠간는 그꿈에 닮아갑니다 -수퍼스타 감사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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