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예상이 가듯이 로드 판타지 먹방,세상의 먹을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다만 주요 인물이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이고 서로 다른 종(?)이기에 그 미묘한 간극이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일상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 큰 글이고 대부분은 사건이 팡팡 터지는 글은 아니지만 독자가 같이 여정을 따르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그리고 마지막 큰 사건 부분 즈음에서 타르야가 로를 가리키며 한 말이 정말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라서 더 여운이 남고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둘은 여전히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고 그렇기에 사고의 흐름을 다 알 수 없을 지라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잘 읽었습니다.나름 폭탄을 터뜨린 타르야라서 고향에서의 일상을 언젠가 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이고 현대 판타지의 팬이라서 구매한 책입니다.여러 판타지적인 설정들이 훙미롭게 엮여 있어서 좋았고 캐릭터들도 마음에 듭니다.그리고 공의 성격이 정말로 마법사다운 성격이라서 오히려 전 취향이었습니다.그리고 수가 마지막까지 엮인 상황도 인물들에게 어울려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사이드 스토리가 있지만 외전을 언젠가 또 더 보고 싶은 개성있는 커플들이었습니다.다음에도 작가님의 현판비엘을 기다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