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세계 속의 용사나 마왕의 설정이 있으면서도 주인수의 취준 장면부터 현실미가 가미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물론 때로는 그 현실에서도 입을 법한 상황들에 현실처럼 가슴을 두드리면서요.
던전은 관리공사에 의해 관리대상이 되어 있고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이력이 남다르면서도 또 있을 법한 상황에서 무려 3년만에 마왕이 강림하기도 하는 상황이 현실과 잘 섞여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용사수 캐릭터가 가지는 인간미가 취향이었습니다.소소한 개그도 취향이라서 웃으면서 술술 읽어서 만족합니다.이과가 아닌 마왕님의 엉뚱함도 재미있었습니다.
한결같은 공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