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가 나오는 이력서에 이어서 구매한 연작책으로 이 책도 재미있게 읽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힘의 대부분을 잃고 지구에서 체류 중인 마왕님의 일상이 나오는데 가장 싫은 것이 스팸과 용사의 아침인사란 구절을 보고 또 웃으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김시온이란 이름을 가진 것도 포함해서 정이 들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습니다.그리고 연애란 건 인간끼리건 마왕과 인간이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직진하는 것이 최고의 답이란 생각이 듭니다.물론 마왕님이 생각하는 계획표의 비자는 좀 더 앞을 생각하는 듯 하지만요.
어떤 마법세계의 평범란 한 명의 마왕님으로 행복할 것 같아서 외전까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