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사랑이 아니더라도 결국 사랑하고 사랑하는 전개를 좋아하기에 모란이 연을 위해 한 행동을 보고 물개박수치며 읽었습니다.차원이동후 귀환,몸의 주인이 서로 뒤바뀐 설정에 무협세계와 판타지세계가 서로 다른 차원으로 섞인 구성인데,인과를 엮어내어서 그 결과로 해피엔딩이 나와서 만족합니다.그리고 남과 다른 강대한 힘을 가졌기에 보통의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도 가지지도 않던 모란이 결국 연과 인연이 되어서 사랑꾼공이 되어 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외전에서 연이 손에 물 한방울 닿지 않게 살림하는 신부(?)모란이가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