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마지막 문장처럼 검은 세상에서 나아가서 빛이 되는 서사가 마음에 듭니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사랑이 있기에 가족이 되어 또 더 행복하게 잘 살 것을 믿게 하네요. 작은 집의 해석이 서로 다른 것처럼 여전히 조금의(?) 차이가 있더라도 그럼에도 괜찮을 두 사람이라서 재미있었고,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