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일이 생기면 누가 해결하지? - 정부 기관과 하는 일 지식 잇는 아이 10
서지원 지음, 이주윤 그림 / 마음이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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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라에 일이 생기면 누가 해결하지?

 

 

 

 

아이들과 뉴스를 가끔 보다 보면 정부기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 때

아이들이 질문을 하는경우가 생기는데요.

저도 정확히 몰라서 난감할 때가 있는데 이 책을 함께 읽고 정부기관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서평 신청하였습니다.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현재 동화와 논픽션 작가,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 집필진 및 검토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서울 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원주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여성가족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상, 환경부 우수환경도서상 등

 수상했고 해외 여러 나라에 수십 종의 책들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훈민정음 구출작전>,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직업 이야기>,<Oxford Path Maths Adventure>등 250여 종이 있고,

여러 매체에 삶의 양식과 행복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글을 연재 중입니다.

 

그림 이주윤

책이라면 마냥 좋아서 어린이를 위한 책부터 어른을 위한 책까지 가리지 않고

작업해 왔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등이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책을 만드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입니다.

 

마음이음의 지식잇는아이10입니다.

지식잇는아이는 다름과 차이,환경과 문화,정보와 지식을 잇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학습 시리즈입니다.

 

 

 

 

나라에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 해결하는 국가 대표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나라 경제를 계획하는 기획재정부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부

과학을 발전 시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국과 교류하는 외교부

남북 평화 통일을 준비하는 통일부

법과 관련된 일을 도맡아 하는 법무부

나라를 지키는 국방부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체육관광부

나라 산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관리하는 보건복지부

깨끗한 나라로 지켜 주는 환경부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용노동부

여성,가족,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여성가족부

나라의 발전을 계획하는 국토교통부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정부는 다양한 전문성을 띤 18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중 16개 기관에 대한 이야기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기관들을 설명하기에 앞서 초등학생인 완두와 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에 자신을

비롯한 주변 사람과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정부 기관의 종류와 하는일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각 기관이 하는 일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정부 기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하고 재미있게 정부기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만화 부분만 봐도 어떤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 정책을 세우고 세금을 거둬들이며 물가를 잡는 기획재정부.

외교 정책을 세우고 세계에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며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해결해 주는 외교부.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보건복지부.

황사와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부.

양성평등과 청소년,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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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와 현지의 대화로 시작하여 각 기관이 어떤 곳인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관련 부서에는

어떤것이들이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우리 아들들 평소에는 뉴스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닌데 요즘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도 길고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뉴스를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정부 기관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과 그들이 접촉한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관리하는 보건복지부,

외국에 살교 있는 교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자 그들을 우리나라로 대리고 오는데

힘쓴 외교부,학을 연기하고 온라인 개학에 힘쓰고 있는 교욱부 등

지금 상황과 거기에 맞는 정부기관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정부기관들의 노력으로 세계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모범국으로 인정 받고 있는것에 대해

아들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각 기관별 뉴스를 통해 조금더 쉽게 각 부서들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말미에 "더 알아봐요!'에서 빠져 있는 기관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셨네요.

 

책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이고 저까지도 평소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정부 기관들에 대해

우리 생활과 관련지어 알아보면서 각 기관과 기관별 정책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각 기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를 때는 도대체 국가는 국민을 위해 무슨 일을

하냐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었는데요. 알고 보았더니 많은 일을 하고 있었네요.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도록 힘쓰고 작은것 하나까지도 놓지지 않는 국민을 위해

힘쓰는 그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국가 기관들이 한자리에 소개된 책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재미있게 국가 기관을을 알아 가는 시간 가지게 해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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