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나의 발견 -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지금 던져야 할 6가지 질문
윤주옥 외 5인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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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이 이야기는 ‘나를 발견하는 일을 왜 해야 하고 어떻게할 수 있는가.‘ 라는 이 책의 주제를 압축해서 전해 주는 듯합니다. 미로는 우리가 잘 모르는, 그래서 두려워하는 미지의 세계를 상징한다고 볼수 있어요. 그런 미지의 세계인 미로 안으로 테세우스는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 들어갑니다. 상상해 보면, 괴물이 언제 어디에 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테세우스의 마음은 많이 복잡했을 것 같아 요. 긴장되고 두렵고 그러면서도 약간의 호기심이 들지 않았을까요?
마찬가지로 ‘나‘를 발견하려면 긴장되고 두렵겠지만 ‘나‘라는 미로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나는 그 어떤 곳도 아닌 바로 내 안에 있기때문에 자기 자신을 잘 알기 위해서는 ‘나‘라는 미로 속을 탐험해야 하지요. 그런데 ‘나‘라는 미로를 헤매다 보면 익숙하고 편안한 모습도 만 1나지만, 받아들이기 힘들고 불편한 낯선 모습도 만납니다. 이 모든 모습 .
이 ‘나‘인 것이지요. 이렇게 ‘나‘를 발견하는 과정은 여러 가지 얼굴을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나’와 마주하기 위해서는 테세우스처럼 ‘아리아드네의 실’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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