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소리 즐거운 동화 여행 118
김희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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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와 캐릭터의 매력을

충분히 드러내주는 동화이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자존심 쟁탈전이랄까요.

 

할아버지와 줄타기 하듯

아슬아슬한 감정의 파도타기를 펼치다가

끝내 하해같은 감동이 밀려온다.

뻘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

맨손으로 먹고 사는 일은 숭고하다는 것,

깔깔거리며 웃다가

한방 크게 심장의 울림을 안겨준다.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여기에서 줄곧 이미지로 사용되는

동백꽃의 꽃말이다.

이 동화에서는 동백꽃의 꽃말처럼

사랑의 마음이 곳곳에 퍼져있다.

동백꽃이 뚝뚝 떨어져 내리듯이

어느날 할아버지에게 마법이 걸리고

그 마법으로 인하여 소라에게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건강한 웃음과 

적지 않은 생각거리를 안겨주는 동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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