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은 말 그대로 관심종자를 뜻합니다.

과거에는 관심종자를 욕설의 일종으로 사용했습니다.

현재도 그리 좋은 뜻으로 통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죠

그러나 관심종자라는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갈구하고

이를 관심종자라 정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욕설의 인식에서 벗어나

관심을 구하는 것을 인정하고

이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들여다보자는 의도입니다.

<관종의 조건>은 440p에 달하는 만큼

하루에 모두 읽어 파악하기란 좀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케터, 경영자, 일반인 등

많은 분들이 천천히 곱씹어 읽어볼만하며

사회의 모습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확실합니다.

<관종의 조건> : 관심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관심을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삶이 어려워진 이들도

누군가 관심가져주길 바라며 그로써 상황이 나아지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BJ나 유튜버의 경우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조회수와 구독, 추천 등 문화를 소비자하는 이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사업가의 경우도 회사의 재화나 물건에 많은 관심이 쏟아져

절찬리에 판매되고 많은 이익을 창출하길 바랍니다.

면접관을 앞에 둔 취업준비생도 자신에게 좀 더 관심갖고

지켜보아 좋은 평가와 결과를 가져다주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관심은 인식이나 호응이나 구독 좋아요 추천으로

용어가 달리 사용될 뿐 많은 분야에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구하는 방법과 가짐으로서의 이점

그리고 관심종자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낸 <관종의 조건>은

트렌드를 인식하게하고 관심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이끌어냅니다.

<관종의 조건> : 화제성 + 실력 + 꾸준함

이 책에서는 관종으로 성공하는 방안을

화제성과 실력, 꾸준함이라 주장합니다.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대도서관의 경우

일주일에 2~3회, 1년 이상 꾸준히

컨텐츠를 업로드해야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 두번의 화제성을 우연히 끌어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력과 꾸준한 컨텐츠 업로드가

관심을 이어가는 방안이라하니 염두해야겠습니다.

<관종의 조건> : But, 즐기고 인내할 수 있는가

본문에 보통 존버(버티고 버티면)하여

패망할 수 있다는 사례를 들어줍니다.

관종의 성공 방안으로 꾸준함을 들었는데,

과거와 달리 무작정 기다리거나

방향이나 목적없는 꾸준함은

기약없음을 말해줍니다.

직장 생활에도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분도

일에 대한 열정이 뒷받침하는지

이를 정말 좋아해서 하는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보고 실행해야겠습니다.

근성으로 버티고 해결되는 시대가 지났기에

맞지 않으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합니다.

그렇기에 냉철한 판단과

전략적인 사고로 이따금

자신의 방향과 컨텐츠를 돌아보고

더 나은 방안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관종의 조건> : 남과 다른 빈틈을 노려라

남들과 똑같은 내용이 아니라 빈틈을 노려서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별화, 특색, 매력이 관종으로 성공하는

일환임을 알려줍니다.

크기의 빈틈의 경우

폭스바겐은 Think Small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의 소형차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무게의 빈틈의 경우

LG의 Gram 노트북 시리즈로

1KG미만이라 소비자가 인식하게끔

타사 대비 무게의 빈틈을 노렸습니다.

인구통계적 빈틈으로

성별과 나이, 생애주기로 분류하여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남성용BB, 여성이 선호하는 자동차 등의

공략이 되겠습니다.

시간의 빈틈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G, 마켓컬리, 쿠팡 등

배송을 보통 주간의 영역이라 인식했는데

새벽배송으로 빈틈을 열어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소리의 빈틈도 각광입니다.

BJ쯔양과 같이 과거 먹방의 기본은

많은 양을 섭취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샌 ASMR이라 하여

소리에 집중하게하거나

한입만 등 컨텐츠를 제작하여

기회를 엿보는 이들이 생겨났습니다.

이처럼 관종으로 성공하려면

무수한 빈틈을 찾아

기회로 승화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관종의 조건> : 가장 중요한건 진실

내용이 440p에 달하다보니

무수한 내용을 다 요약하거나

적어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책을 보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진실성이었습니다.

한 유튜버가

피자나라치킨공주를 주문하여

배달원이 먹었다고 모함했다가

큰 타격을 입은 사례

먹방을 진행하다가

먹고 뱉거나 토하면서

편집으로 교묘하게 처리하는 등

거짓말을 일삼는 사례와 같이

진실성이 결여된다면

일반인, 사업가, 직장인, 크리에이터 등은

모두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관심을 주는 많은 이들은

잘못했다, 죄송하다는 말로 계획적인 거짓을

용서하거나 수용하지 않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욕심은 한 순간에 눈 앞을 가릴 수 있으나

그 순간에도 거짓이 아니라 인정과

진정어린 사과, 재발방지 대책을 말하는 것이

더 진실어린 길이 되겠습니다.

1월 13일 <관종의 조건>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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