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의 계보를 훑어 올라가면 야오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야기의 구성요소아 확실한 절정, 갈등, 의미가 없다는 건데 동인지의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이젠 하나의 장르로 뿌리를 내려 좋은 드라마를 가진 작품이 많다. 해피 오브 디 엔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본 작품은 어둡다. 희망없는 곳에서 사랑을 만나고 다시 미래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한없이 슬프지만도 않다. 흔히 볼 수 없는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오는 햇살같은 주인공을 만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