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영화를 재밌게 본 딸이 책을 보더니 재밌겠다며 가져가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네요. 매일밤 악몽을 꾸는 주인공과 누가 괴물일지 찾아가는 재미가 솔솔~이제 초등학교2학년이 되니 신비아파트도 안 무서워하고 허세?부리면서 잘 보더니, 구스범스도 용감하게 잘 보더라구요. 이 여름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오싹함까지 얻을 수 있는 구스범스 시리즈와 정주행 할려구요~
우리가 자주 먹는 약에 대해 부작용과 성분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그렇다고 내용이 지루하지도 않고 흥미롭다. 내가 먹던 약들이라서 그런가.예전에 항생제 먹고 목쪽에 이상한 마비감 같은게 들어서 병원이랑 통화하고 약을 바꾼경험이 있는데 그 항생제계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신혼여행 때 키미테 붙이고 눈 비벼서 잘 안보여서 고생했는데,,,,그전에 이 책을 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앞으로 이 책은 두고두고 우리집 약 상자랑 같이 상주해 있을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