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우주의 영적 진실
무동금강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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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과 목차가 굉장히 흥미로워서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조금 아리송한데요. '다차원 우주'라고 하면 물리학 쪽 이야기일 듯싶다가도 '영적 진실'이라고 하면 신비주의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아서 아리송송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의문점들이 하나둘 풀려가기 시작했는데요. 앞부분은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우주의 역사인 약 137억 년 전 빅뱅에 의해 시공간이 창조됐다는 내용과는 약간 다르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주가 여러 개가 있고 한 우주에도 여러 가지 등급이 나누어져 있고 그것은 영적인 기준에 의해 나눠진 듯합니다. 고차원적 우주 등급에서 낮은 차원의 등급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로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있는 듯합니다. 

  지구의 역사도 지구 밖에서 파충류와 비슷한 렙틸레이우스라는 종족이 지구에 와서 생명의 토양을 일구었다는 내용 등이 나와 있는데요. 이런 내용은 처음 접해봐서 잘 와닿는지도 이해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은이께서는 불교, 영성, 차크라, 신비주의 등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그것을 책에 간략하게 심어놓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나중에 저에게 관련 지식이 좀 더 쌓인다면 이 책을 이해하는 힘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과학으로 밝혀지지 않은 내용이지만 영적인 눈으로 바라본 과거 먼 우주의 이야기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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