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책 사용법 표지를 보니
염소가 주인공인 것 같은데
과연 어찌 사용하려고
저렇게 많이 들고가는 걸까?
토끼가 다 먹으려고 사가는거 아니냐고🤣
에이 설마~~
목차를 먼저 보면서
토끼랑 생각을 해봤어요.
왜 시장님이 도서관에 오셨을까?
매리엄은 시장님과 왜 내기를?
101가지는 왜 찾아야할까? 찾을 수 있을까?
시장님의 고민은 뭐였을까?
101가지 책 사용법 캠프는 재미있을까??
자 질문을 풀기 위해선
101가지 책 사용법을 읽어야겠죠.
시장님이 온 이유를
한번에 알 수 있는! 삽화
도서관이 파리만 날려서
돈이 되는 쇼핑몰로 변경하고 싶은
시장님!!
그리고 너무 슬픈 한마디..
" 심지어 아이들도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
토끼네 반 친구들도
학원을 다녀오면 6시래요.
너무 바쁜 요즘 아이들
정말 책 읽을 시간이 없거든요.
시장님과 사서선생님의 대화 끝에 도서관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를
도서관 여름 캠프를 하기로 해요.
뿔나고 심심한 매리엄이
엄마의 권유와 형의 추천으로
그 마지막?일지도 모를 도서관 여름 캠프에 가요.
그런데 이걸 어째...
도서관 여름 캠프의 참석자는 매리엄 한 명뿐!
마음에 안드는 시장님이
사서선생님과 매리엄을 번갈아보면서
이 상황을 어찌해야할지
고민 끝에 마지막이란 못을 박고
허가해줘요. 가시돋힌 말을 남기고요.
"쓸모없는 책"
잊지마요. 여기엔 뿔난 매리엄이 있어요.
" 매에에에! 책이 얼마나 쓸모가 많은데요!"
책을 좋아하지 않아도
나쁜말 슬픈말에 뿔난 매리엄이
시장님과 내기를 해요.
이 나이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100개보다 1개더☺️
여기 저기 집안을 들쑤시며
101가지 책 사용법을 찾으러 다녀요.
그래서 곤란한 사람도 생겨요.
매리엄의 아빠와 엄마예요.
왜 그럴까요? ㅎㅎㅎ
매리엄이 무얼 하는 걸까요?
혼자는 101가지를 찾기 힘든 매리엄이
책 사용법을 많은 사람들로부터 편지를 받아요.
이 책은 도와가며 살아가는 사회도
알려주네요.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토끼가 갑자기
여기 매리엄이 모은
101가지 책 사용법이 있어요!
평소에 하지 말라고 했던 책 장난들이..
그러게요.
책은 우리에게 쉽고 친숙하게
가까이 두고 여러용도로 쓰인다는걸💓
이왕이면 아껴주자
갑자기 빵터진 토끼
자기 말이 맞았다면서!!
봐봐 엄마~~
역시 염소는 종이나 풀을 먹어야지ㅎㅎㅎ
모두 격려해줘요.
끈기있게 최선을 다한 매리엄을
갑자기 우는 기린 사서선생님
왜 우는 걸까요😢
책이 궁금해지는
다음 장을 넘기고 싶은
그런 잇츠북의 101가지 책 사용법
책보다 밥을 쪼금 더 좋아하는 작가님
토끼가 물어요.
" 엄마는 책보다 뭐가 쪼금 더 좋아?"
당연히 너란다 토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