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마스터즈 도착하자 마자 난리가 났네여...난 이 캐릭터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울 아드님은 마스크 마스터즈라고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추더라궁여
이 때 청소 중이었는데 얼렁 뜯으라고 난리 난리...이런 난리도 없겠더라궁여
어머머머! 청소할 동안 기다리라고 했는데 벌써 이렇게 다 만들어 버렸네여
엄마는 청소하기 바쁘고 아들은 뜯기 바쁘고 그 새를 못기다려서
자기 혼자 뜯어서 만들고 있는 모습이에여
혼자 열심히 설명서 보고 만드는데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짓네여 ㅎㅎ
요즘 부쩍 가위질과 풀질에 관심을 보였는데 마스크 마스터즈 보더니
이제는 내가 만들자 시리즈 다 사달라고 난리에여
저는 처음보는 캐릭터인데 준혁이는 벌써 적응 100% 완료했어여
만들기판이 총 8장이 들어있고 스토리북이 1권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뜯어서 조립하기만 하면 되여
완전 간단해서 어린 아이들도 앉아서 뚝딱뚝딱 만들기에 좋겠더라궁여
마스터 기지안에도 만들기 한 걸 모두 다 집어 넣었네여
하루에 다 만들어 버려서 이제는 가지고 놀기만 하면 되여
누나가 왜 준혁이꺼만 샀냐고 한바탕 또 난리 아닌 난리가 났어여
준혁이 말대로 내가 만들자 시리즈를 하나 하나씩 다 모아야 할런가봐여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손의 협응력도 기르고 소근육과 집중력도 기를 수 있는 내가 만들자 시리즈사러
오늘 이마트 서점에 가기로 약속했어여. 만든 작품들은 다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네여. 이러다 유리 장식장 하나 사야 할지도 모르겠어여.
요즘 아이들 보면 만드는 거 어려워 하고 귀찮아 하던데 이런 재미있는 만들기를
어렸을때 부터 자주 해 보게 해야겠어여. 조립해서 만드는거 너무 재미있다면서
앉은 자리에서 혼자 저 8판을 다 만들었어여. 준혁이가 조립 제품을 사서
혼자 만든건 첨이라 저도 놀랐네여 ~ 오늘 이마트 서점에 가면 어떤 제품을
고를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