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길동전>은 조선 후기에 널리 읽힌 한글 소설로 유명하지요. 오랜 시간 동안
덧붙여지고 재구성되어 오면서 흥미로운 영웅이야기만 나오는게
아니라 조선시대 신분 사회가 얼마나 엄격했는지도 알 수 있지요!
울 연경양 이 유명한 우리 고전인 홍길동을 모르더라궁여.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니 슬슬 고전을 읽혀야겠어여 !
우리 어릴 적엔 홍길동전을 만화로도 즐기고 여러 책으로도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 아이들은 고전을 어렵다는 이유로 좀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여
우리 나라의 휼륭한 분들 자서전이나 외국 위인책을
읽다보면 고전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하더라궁여. 또한
아이 머리가 좋아지게 하려면 어려서부터 고전과 친하게 하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던것 같아여. 어렵지만 고전안에서 지혜도 배우고
우리문화도 배울수 있어서 고전을 즐겨읽다보면 자연스레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더라궁여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고 형도 형이라 부르지 못했지 ~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 배고픈 사람이 없는 나라 왕이 백성을 먼저
살피고 백성들은 서로를 돌봐주는 그런 나라를 세우는 꿈을 나는 홀로 꾸었어
등장인물인 홍길동, 홍재상, 옹인형, 춘섬, 율도국왕이 나와있는데
그림부터 너무 흥미롭지 않나여...
1부 ~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묵도 넘 잼나서 책장이 자꾸만
넘기고 싶어지더라궁여
글씨체가 하나의 글씨체가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있어여
마치 책에 내가 들어간 느낌이랄까~

책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읽을 재미가 솔솔 나여...
우리 고전이 재미있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여기저기 가득하네여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재미있고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
아이한테 적극 추천해 줄 수 있겠더라궁여
이 장면은 홍길동 군대가 율도국을 향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홍길동의 표정이 살아있어여
어느 새 세월이 흘러 길동은 일흔 두살이 되었지만 그의 무예는
나이들지 않았답니다. 달빛 아래 칼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이
정말 편안해 보이네여
책 속안에 또 다른 착은 책...
홍길동전 작품해설과 홍길동전의 가치와 현대적의의
그리고더 생각해보기가 있네여
홍길동의 심정을 헤아려보고 작품 속 시간과 공간에 대해 살펴보고
차별의 문제를 아이의 함께 생각해 보세여
우리 고전을 읽혀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는 아이한테
이렇게 단행본 한권을 보게 해주세여
아마도 우리고전 매력에 푹 빠져서 다른 책도 사달라고 할거에여
우리고전이지만 동화답게 상상력과 힘을 발휘해서
글을 썼디는게 느껴지고 우리고전문학도 이렇게 재미있는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울 연경양 완전 우리고전에 빠져들기 시작했답니다
읽다보니까 어느 새 한권의 마지막장을 향해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여
아무래도 단행본 시리즈 다 사서 보여줘야겠여여.
나머지 책들도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