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오빠 괴물이 왔어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7
사카이 코마코 지음, 유문조 옮김 / 한솔수북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한솔수북에서 나온 새로운 신간입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죵...

울집은 오빠괴물이 아니라 동생괴물이 왔어가 맞겠네여...

 

울 집 큰 애랑 작은애는 3살 터울인데 큰애가 작은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화장실도 하루에 수십번도 더 갈 정도였고, 맨날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가 난 동생 없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하루 하루가

충격이었답니다. 동생이 생기는 일이란게 정말 힘든일이라고 전에 부모교육

프로그램에서 들었는데 어른에 비유하자면 남편에게 첩이 생긴 스트레스보다

더 심하다고 하시더라궁여! 형이나 누나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겠지만

원래 기질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겐 정말 힘든일이라고 하더라궁여!

 

 

정말 얄미운 오빠네여..사사건건 시비에 훼방에...

 

 

송이는 보잘것 없는 상자를 자기만의 집으로 완성시킵니다

 

 

 이건 오빠의 로봇인데 송이네 집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말썽꾸러기 오빠와 귀여운 여동생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따듯하게 풀어 낸 그림책입니다. 오빠는 늘 동생 곁을 맴돌며 장난을 치고 심지어 울리기까지 합니다. 참다 못한 동생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오빠와 맞서지요. 티격태격하던 둘은 엉뚱하고도 귀여운 계기로 화해를 합니다. 동생을 괴롭히던 오빠의 속마음은 사실 관심이었거든요.

 

 

 

 

쉿! 오빠 괴물이 왔어 후기

 

저희는 큰애가 여자아이고 작은 아이가 남자인데 이 책과는 반대지요

동생이 남자라 그런지 누나를 너무 못살게 구는거에여....

제가 봐도 너무 할 정도라서 항상 걱정인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여

동생을 괴롭히는 오빠의 모습이 우리집 준혁이랑 너무 많이 닮았는데

누나를 너무 좋아해서 같이 놀고 싶은데 누나가 놀아주질 않아서

그렇다고 말하는 준혁이랍니다. 형제,남매,자매가 있는 집에서는

이런 일들이 빈번한데 아이들은 싸우다가도 쉽게 다시 친해지고

화해하고 이러는게 커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어여

이 책이 재미있는지 하루에도 몇번씩 들고와서 읽어 달라고

하네여! 이제는 누나를 덜 괴롭히는 준혁이가 될것

같다라는 대박조짐이 보여여!

 

더이상 괴물이 아닌 착한 천사가 되어 누나랑 사이좋게

지내게 될 준혁이에게 이 책은 인생역전과 같은 책이었답니다

 

 

 http://blog.naver.com/guicham77/40165890245

 

제 블로그에는 상세리뷰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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