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부모는 용돈만 주고 부자들은 돈 공부를 시킨다 - 부자가 되고 싶다는 아이를 위한 엄마의 돈 공부
요코야마 미쓰아키 지음, 이선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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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부모는 용돈만 주고 부자들은 돈 공부를 시킨다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돈에 대한 자기 기준이 없기에 돈을 모을 수 없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돈을 썼을 때 '알차게 썼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무엇을 위해 돈을 모을까? 어떤 기준으로 투자를 해야 할까 등. 자기 기준이 없으면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돈을 버리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남은 돈이 없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돈에 대한 자기 기준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을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의 우선 순위를 매기면서 점차 틀을 만들어 갑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어릴 적 돈 공부가 무척 중요한 이유입니다. 돈 관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눈앞에서 새어 나가는 적은 돈을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필요없는 물건은 아무리 할인해서 싸게 보여도 사지 않습니다. 자기 기준에 맞추어 의미 있게 돈을 쓰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출을 할 때마다 '소비', '낭비', '투자' 세 가지로 나누는 작업은 아이의 금전 감각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기준에 따른 돈관리가 가능하면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 제대로 돈을 내고, 불필요한 지출은 자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돈을 쓰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줄고 자기 나름의 목적이나 행동에 적절하게 돈을 투자했다는 생각에 든든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가난하더라도 적절히 조절하며 돈을 쓰고 그에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면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연장선을 따라가면 가계도 개선되고 점차 여윳돈도 늘어나겠지요. 그때, 돈에 대한 자신의 기준이 성장해 있다면 돈이 '선택지를 늘려준다는 것'을 실감하고, 여유에서 오는 행복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들은 돈을 어떻게 쓰고 모으고 불릴 것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돈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자기 기준을 정하면 수입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돈을 모을 수 있고 견실한 투자에 자금을 돌릴 수 있게 되어 조금씩 부자에 가까워집니다. 통장에 숫자가 되어 쌓여가는 금액을 눈으로 확인하면 아이들은 돈이 모인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고, '돈을 모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용돈으로 투자를 경험하게 할 때는 가격 변동이 적은 펀드가 좋습니다.

 

가계 재정의 경우처럼 여유 자금을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용돈의 일부를 모으는 습관을 들이고 저축하여 투자를 경험한다는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스스로 마련한 자금을 운용해 보는 경험이 아이들의 금전 감각을 키워주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자신에게 돈을 보낸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투자하며 시간과 복리의 신을 내편으로 만드는 경험을 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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