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교과서 - 만들기 쉽고 맛있는 100가지 레시피
사카타 아키코 지음, 송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같이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에

도시락 메뉴로 샌드위치처럼 만들기 간편하고 맛있는 별식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하면....

별로 색다르지 않은....그냥 평범한 샌드위치만 떠오른다.

햄, 치즈, 양상추....

나도 가끔은 특별한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규!!!


 


샌드위치 교과서

사카타 아키코  ㅣ  한스미디어




 

이 책은 무려 100가지의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레시피만 실려있는건 아니고...

샌드위치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빵의 종류, 빵이 필링을 넣는 순서, 빵을 굽고 자르는 방법 등등

샌드위치를 만들 때 유용하고 사용될 수 있는 여러가지 팁들도 같이 소개하고 있어서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샌드위치를 만들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소스, 마요네즈!

마요네즈도 수제로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우선 샌드위치는 기본적인 샌드위치부터 차근차근히 알려주고 있고

책 밑에는 샌드위치 속재료를 채우는 순서까지 알려주고 있는 너무너무 친절한 책이다.

가끔 샌드위치를 만들 때 마구잡이로 속재료를 넣다보면 뭔가 언발라스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는 없겠군~~~



 


 


나는 개인적으로 채소를 많이 먹을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채소만 넣은 착한 샌드위치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양상추만 넣은 샌드위치는 어떤 맛일까...궁금하다. 맛있을지...맛없을지....먹어보기 전에는

쉽게 판단할 수가 없다.



처음에는 그냥 일반적인 샌드위치를 소개하나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뒤로 갈수록 굉장히 이국적인 샌드위치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팔라펠 샌드위치는 전에 티비에서 이욱정 PD가 만드는걸 보고...

나도 꼭 한번 만들어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실천으로 옮기진 못했다.

꼭 만들어 보고 싶은 샌드위치다!




샌드위치의 이웃사촌격인 햄버거 레시피들도 몇 개 실려있어서 좋았다.


 

 

그 밖에도 샌드위치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요리 레시피들도 잘 소개되어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

아무래도 샌드위치만 먹으면 심심할 수 있거나, 영양의 균형이 잘 안 맞을 수 있는데

채소로 만든 샐러드나 피클을 곁들이면 매우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봄은 너무 짧다.

좀 마음먹고 나갈라치면...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정말 맑은 날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쾌적한 봄을 놓치기 싫다면 당장이라도 책을 보고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가까운 야외에라도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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