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도서! 판타지 시리즈 그림책 시노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ㅣ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초3 우리집 꼬맹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다산어린이 출판사의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권입니다.

이미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베스트셀러에 상도 많이 받은 도서인 도미야스 요코의

판타지 시리즈 그림책입니다!

저는 항상 저희 아이가 읽기 전에 아이와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도록

먼저 읽어보고 책을 추천해주는 편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는 도입부를 조금 읽지마자

이건 정말 아이가 좋아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추천한 도서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글밥은 좀 있는 편이지만 글자의 크기가 큰 편이라

부담없이 충분히 읽을수 있는 도서에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책읽는걸 좋아하는 친구는

저학년부터 충분히 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노다네 집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큰 비밀이 있어요.

바로 엄마가 여우이고 아빠가 인간이라 아빠를 제외하곤 전부

여우의 피가 흐른단건데요~ 아빠는 모두 알고 있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요.

하지만 인간세상에서 살기위해선 여우의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데요~

유이도 엄마가 여우의 모습을 한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한달에 한번. 초하룻날에 엄마는 그 모습을 보이지않기 위해 항상 산에 가기때문인데요~

하지만, 유이의 할아버지는 항상 유이네에 사극tv를 보기위해

놀러올때면 여우의 모습을 한 상태로 온답니다~

그러다, 이웃이 시노다네 화장실 창문으로 희귀한 나방이 들어가는걸 목격하곤

그 나방을 채집하기 위해 시노다네를 방문하는데요~

하필 그때 할아버지가 여우의 모습으로 tv를 보고 있던차라

어쩔수없이 할아버지를 돌려보내야 했어요.

이웃이 말한 나방은 화장실에 보이지 않았는데요~

그 대신 새끼 운룡 한 마리가 화장실에 파란빛을 밝히며 있었어요.

거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엄마, 아빠가 좋아하지 않는 이모할머니까지

시노다네 쇼파에 앉아 "이 집에 검은 재앙이 닥칠거야"

란 말만하곤 사라지는데....

과연 시노다네는 이런 고난이 잘 해결이 될수 있을지 앞으로가 너무 궁금하네요:)

벌써 한국에도 시리즈 물로 6권까지 출간이 된걸로 알고있는데요~

저희 아이가 1권을 다 읽자마자 바로 다음권 원츄원츄를 외쳐서

모두 구매해서 읽어볼 예정이랍니다~

본 서평은 다산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내용의 동화책

집으로 가는 길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지음, 김서정 옮김 / 그린애플 / 2024년 10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의 그림책입니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도서인데요!

어떻게 이런상을 받게 된건지 도서를 찾찬히 살펴보려해요.

그림체부터 너무 이뻤어요.

자꾸 쳐다보고싶은 그림체였는데요!

아이들의 이목을 한번에 집중시킬만한 그림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 둘째는 6살로 아직 한글을 읽지못하기때문에 그림에 의존하는경우가 많은데, 그부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인공이 집을 찾아가는 길을 판타지적 요소와 함께 잘 풀어나간 도서인데요!

어린아이 입장에서 눈을 뜨지마자 생전 처음보는 곳에 있다면 어떨것 같나요?

너무나 무섭고, 엄마, 아빠가 보고싶고, 빨리 내가 알고 있는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않을거에요.

책의 주인공은 눈뜨자마자 생전 처음 보는 숲길에 있었어요.

거기서 주인공을 작은 사람들이 도와주기위해 모여들게 됩니다.

주인공은 처음 보는 곳이라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작은 사람들은 주인공에게 뭐든지 다아는 다알아아주머니에게 찾아갔어요

다알아 아주머니는 주인공에게 집을 가기위해선 노란길을 따라가라고 말합니다.

매우 친절한 작은사람들의 도움으로 노란길을 따라 집으로 가는 길에 많은 친구들을 만났어요 딱정벌레도 만나고, 기린, 개구리, 오크, 까마귀 등등...

많은 친구들을 만나며 우여곡절 끝에 집에 잘 도착할수 있을까요?

판타지요소도 가미가 된 동화책에, 저희 아이도 책을 보는 내내 즐거워했습니다!

어른이가 봐도 재미있는 내용의 도서라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도서가 도리것같네요:)

본 서평은 그린애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힐링도서

자신만만한 음치 거북이들
아구스틴 산체스 아길라르 지음, 이은경 그림, 김정하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9월

스페인 2023년 에데베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한 자신만만한 음치 거북이들입니다.

글밥은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라서 초 1,2 들도 어느정도 글밥이 있는 책을 원하신다면 보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수탉 카실도에 대한 이야기에요.

젊은 시절 엄청 유명한 오페라 가수였던 카실도.

하지만 무대에서 단 한번의 실수로 더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게 되었는데요.

노래로 밥을 먹고 살던 카실도가 그 실수 때문에 밥벌이없이

저축한 돈으로 지내다 현재는 너덜너덜한 집에서 살며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되요.

하지만 그생활도 종료가 되려는지, 고용센터에서 편지가 오게 됩니다

그것도 카실도가 가장 잘하는 노래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고용을 하고싶다고요

정말 행복하고 기쁜 날인줄 알았는데... 하필이면 노래를 전혀 못하는 음치 거북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고용이 된것입니다.

카실도는 자신이 실력이 있는 사람인데, 하필이면 음치인 거북이를 가르치는걸 자존심이 상해서 거절을 하고 고용센터를 떠나게 되는데요.

이미 궁핍한생활로 먹을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너덜너덜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도 6개월의 월세가 밀려 쫓겨나게 된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거북이들을 가르치는걸 받아들이게 됩니다.

카실도에겐 거북이들을 가르치는게 너무나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나날이었어요.

거북이들은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하기위해 카실도에게 선생님을 부탁한거였는데요~

카실도는 그만둔다는 말을 하려고 하지만 이것저것 방해나 일이 터지며

계속 미루게 되요..

과연 음치인 거북이들이 기적이 일어나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할수 있을까요?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고, 거북이들의 귀여움이 너무 잘 보여서

처음부터 읽는 내내 기분좋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항상 아이가 읽는 책은 제가 한번더 읽어보고 있는데

자신만만한 음치거북이들은 정말 처음부터 몰입감이 최고였던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본 서평은 북스그라운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영어초보자들이 공부하기 너무 좋은책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Grammar Gateway Basic Light Version) - 기초영어 문법 한달 완성, 영문법·영어회화·영작동시학습 ㅣ 그래머 게이트웨이 시리즈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8월

영어 초보자인 저희 아이가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해커스 그래머게이트웨이 베이직라이트입니다.

저희 아이는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조금 늦은감이 있나 생각이 되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빠른 습득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초3때 처음 영어를 시작하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시작을 했기에

어떻게 빠르게 실력을 키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학원에서 기본적으로 단어나 영어 수업을 진행하지만 대부분이 엄마의 공부라 학원숙제들도 엄마와 함께 해야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많다기보다 대부분이 엄마숙제더라구요..

그렇게 해야 아이의 실력도 빠르게 늘어가는게 보이는데요!

단어공부를 가르치면서 문법도 조금 가르쳐볼까싶어 시작한 해커스인데요~

다른 난이도는 초3인 우리 아이에게 어려울것 같아서 베이직라이트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단어나 문법의 난이도가 어려운부분이 많지않아서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쪽씩 진행을 하기때문에 많은 시간투자가 들어가지않고

하루 10분 정도면 한 쪽을 풀수가 있기때문에 아이도 질려하지 않고

쉽게 접할 수가 있었어요.

집에서 엄마랑 함께 문법공부하기 너무 좋아서 하면서 저도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아이랑 집에서 엄마표 영문법을 공부하고 싶다라고 생각되실땐,

해커스 그래머게이트웨이 베이직라이트 추천드려요!

(난이도가 어렵지않기때문에, 혹시 영어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친구들이 있다면 이 교재로 자존감을 키워주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우정과 과학을 잘풀어낸 리카의 맛있는실험실

리카의 맛있는 실험실 3 - 여름 방학 자유 연구는 너무 어려워! ㅣ 리카의 맛있는 실험실 3
야마모토 후미 지음, 나나오 그림, 이소담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4년 8월

3학년부터 과학이란 과목이 생기면서 부쩍이나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일상에서도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은지

질문도 많이 하구요!

리카의 맛있는 실험실은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과학이야기를

아이 시점에서 풀어가는 우정+요리+과학소설이랍니다!

책의 그림체도 너무 귀엽게 그려져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가 있는데요~

곤충과 과학을 너무나 좋아하는 리카가 학교 방학숙제인

자유과제로 어떤주제를 가지고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면서

풀어가는 소설이야기랍니다!

물론 곤충도 좋아하고 아빠와 집에서 실험을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이번 방학숙제는 혼자의 힘으로 해결을 하고싶지만

도무지 어떤주제를 가지고 과제를 해야할지 어려워할때

아빠가 살짝 팁을 주게 되요.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수수께끼들을 풀어보라고 말이죠.

그러다 친구들과 캠핑에서 구워먹은 마시멜로가

왜?! 뭐때문에 구웠을때 더 달고 맛있는지 궁금해지면서

아빠가 말한 수수께끼가 '이것' 이라 생각하며 마시멜로를 자유과제 주제로

하기로 결심합니다.

친구인 소라도 베이킹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라 리카의 주제에 관심을 가지며

함께 하기로 하는데요~ 하지만, 이론적으로 마시멜로를 굽는건 틀리지않았지만 캠핑에서 만큼 맛있는 마시멜로를 맛볼수 없어서 왜 그런지 점점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과연 리카는 이 실험에 성공을 할수 있을지? 해답을 찾을수 있을지가 너무나 궁금해 하며 도서를 보았어요!

기본적으로 아이 시점으로 적혀진 도서라 쉽게 접할수 있는데다

일상생활의 과학을 다룬 내용이라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우정과 과학 모두 조화롭게 잘 다뤄진 내용의 소설이라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어요 :) 개인적으로 다음권도 출간한다면 꼭 읽고싶네요 ~

-고래가숨쉬는도서관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