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드의 초콜릿 사과씨 문고 4
김시아 지음, 해솔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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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애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였는데요~
거기에 맞춰 나온 도서인것 같은 느낌의 큐피드의 초콜릿이었어요.
사실 내용은 발렌타인데이와는 전혀 상관없단 사실 ㅎㅎ
아마 다른사람에게 말할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는 의견을 전하고 싶은 도서인것 같은데요~



주인공인 민후는 매번 자신감이 없는 친구이기도 하고 친구들이 놀리기만해서 자존감조차도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그래서 다른 친구가 민후를 놀려도 민후는 아무말 하지못하고 입을 닫고 있었는데요~
짝꿍인 이나가 그걸 칭찬하면서 이나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났어요. 하지만 그걸 말로 표현할수 있는 용기가 없었죠.
그러다 우연히 큐피드의 화살촉을 찾게 되어 큐피드로부터 나를 좋아하는 초콜릿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초콜릿에는 주의사항이 있었는데 민후는 그걸 읽지않고 초콜릿을 그대로 이나에게 전하게 됩니다.
그 초콜릿을 먹은 이나는 민후를 좋아하게 되어 좋아하는 급식반찬도 민후에게 주곤 했는데요~
그렇게 민후는 이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갖고 고백하여 사귀게 됩니다.
체육시간에도 이나와 짝을 해서 수업을 듣기도 했는데요~ 
그러다 이나의 상태가 좋지않아 화장실을 다녀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나가 자신을 무시하고 아는척을 하지않는거에요.
당연하게 자신과 사귄다고 생각한 민후는 이나에게 말을 걸며 살갑게 대하지만 이나는 찬바람이 쌩썡부는 반응 뿐이었어요. 알고보니 초콜릿의 주의사항에 적혀있는걸 제대로 읽지 않아 일어난 일인데요~
초콜릿 주의사항에 초콜릿을 먹은 사람이 똥을 싸게 되면 그 효과는 사라진단것.
그리고 효과가 사리지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의 기억을 모두 잊는다는 점이었죠.
그걸 뒤늦게 안 민후는 후회를 하지만, 또 이나가 자신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또 큐피드의 화살을 찾게 됩니다.



과연 이나와 민후는 제대로 이뤄질수 있을까요?

큐피드의 초콜릿은 사랑을 고백하는데 용기를 내라는 말도 있겠지만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무슨 행동을 할때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를 가진 내용의 도서인것같아요
글밥도 어느정도 되는데다 글씨체가 크다보니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 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도 모르는 친구들을 사귈수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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