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황금 연못 파랑새 사과문고 99
송언 지음, 수연 그림 / 파랑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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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나의 황금연못은 흔한 옛날이야기를 적은 책이 아닌,
새로운 내용의 옛날이야기를 만든 내용입니다.
송언 작가님이 20년에 걸쳐 만들어낸 옛날이야기인데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좋은 내용이나,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는 도서였습니다.



옛날 한 왕이 왕위를 첫째왕자와 둘째왕자 중에 어느 왕자에게 물려줄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왕위는 먼저태어난 첫째왕자에게 물려주는게 맞지만, 첫째왕자는 어리석고 배움이 낮은 자라
현명하고 지혜로운 둘째왕자가 왕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왕위를 누구에게 물려줄지 고민하고 있단걸 알게된 첫째왕자가 가신과 작당모의를 한뒤
자신이 왕위를 물려받을수 있도록 둘째왕자를 죽이기로 합니다.
직접 둘째왕자를 죽이게된 첫째왕자는 미쳐날뛰게 되었고, 둘째왕자는 그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고
둘째왕자에게 있던 5살난 아들은 돌봄을 받던 할아버지가 숨기게 됩니다.

몇년이 흘러, 둘째왕자의 아들을 돌보던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이 들어 죽게 될 날이 다가오자
둘째왕자의 아들에게 아버지의 유품인 단검을 주며 아버지가 이 나라의 둘째왕자임을 말합니다.
할아버지는 그렇게 죽게 되고, 생활을 할수 없게 된 왕자가 마을을 걷게 됩니다. 그러다 밤이되어
하룻밤을 묵을 장소를 찾다가 들른 부잣집. 그곳의 주인이 하룻밤이 아니라 지낼곳이 없다면 자신의 집에서 머무르며 식사를 제공하겠다합니다. 하지만, 그건 다 몸이 튼튼한 왕자를 일을 시키기위함이었는데요. 둘째왕자는
새벽부터 힘든일을 계속 하다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낮잠에 잠들게 되는데요. 그걸 본 집주인이 노발대발하며
왕자를 매질하고 쫓아내게 됩니다. 성한곳이 없는 몸으로 걸어가다 한 소금장수의 집앞에 쓰러지게 되고,
소금장수네 가족이 왕자를 돌보며 왕자는 몸이 건강해져 다시 길을 떠나려했지만,
자신을 돌봐준 소금장수에게 은혜를 갚고싶기도 했고, 그 소금장수에게 어여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과 평생을 함께하길 약속을 하게 됩니다.
소금장수는 갈곳이 없다면 자신과 함께 소금장수를 하며 살아가자고 말을 하는데요!



소금장수를 시작한 왕자에게 또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앞으로 왕자는 어떻게 될지... 왕자는 왕이 될수 있을지.... 소금장수의 딸인 달님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한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의 황금연못을 읽으며, 많은것을 배우기도 하고, 내용들이 궁금해서 자꾸 뒷내용을 읽게 되게끔 만들더라구요.
초등학교 4학년인 저희 아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나 좋은 도서였습니다!


파랑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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