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짝사랑 공의 이야기 상어는 **가 두개 이군요...그리고 달팽이라뇨.. 제목만 보고 토끼나 나오나 했더니 토끼가 나오긴 합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이야기에요... 자웅동체설정도 그렇고 작가님의 상상력과 유쾌함이 잘 버무려져서 재미난 소설이 나왔네요..
이건 그냥 후회공의 이야기라고 밖에 수는 너무 절절하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기가 참 힘드네요..서로의 감정이 비슷하거나 한쪽이 완전히 미쳐 돌아가거나 해야 이루어질텐데...꽤나 현실적인 이야기에 사로잡혀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