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숲을 없애기로 한 아스테르의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세이아드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흑막에 대한 비밀을 밝히는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했어요..회귀해서 디테르로서 본인의 의무를 다하려고 한는 세이아드 그리고 레사스의 알수 없는 행동들...더욱 깊어만 가는 오해속에 다음권 결제를 뚝딱하게 되네요././
공 레사스 수 세이아드 서양 판타지라 아직 주인공들 이름이 입에 딱딱 붙진 않아서 좀 애먹었어요.
전개가 느리다는 리뷰도 봤는데 전 오히려 공 수 둘이 관계가 금방 변화하고 둘 만의 오해가 쌓이는 게 너무 재밌고 속도감있게 느껴집니다.
플로나님 신작이라 얼른 구매햇어요...회귀물이 판타지네요...가이드 에스퍼 설정을 조금 비틀어서 독특한 세계관을 만드셨네요...초반도입부터 몰입감이 대단합니다...역시 필력좋으신 분이라 혹시나 식상하진 않을 까 싶었는데 너무 너무 빠져들어 읽었어요...등장인물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이고 관계성도 흥미진진해서 너무 기대되는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