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훈남의 절대적 사랑에 대한 이야기 정말 재밌어요..표지와 다르게 달달할 것 같았는데 소재나 전개가 무거워서 깜짝 놀랐어요..그래서 둘이 사랑이이나 공의 마음이 더 진실되게 느껴졌습니다..
잘 읽히는 청게물은 아니지만 간만에 소설다운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귀한 짝사랑 공의 이야기 상어는 **가 두개 이군요...그리고 달팽이라뇨.. 제목만 보고 토끼나 나오나 했더니 토끼가 나오긴 합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이야기에요... 자웅동체설정도 그렇고 작가님의 상상력과 유쾌함이 잘 버무려져서 재미난 소설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