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고 나니 제목이 넘 이해가 가네요...녹채와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싱그럽고 유쾌하게 그려집니다.남중남고를 나온 공대생 단정수의 이야기가 잔잔한 일상 에피소드들과 함께 참 잘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