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고 나서 제목이 왜 모두가 그대를 증오할 지라도 일까 하는 의문이 풀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지키고 헌신하는 게 그들의 사랑방식이었어요..이건 정말 외전이 있어야 해요...신과 악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레사스의 절절한 마음을 보고 나니 더 아프지만 멋진 두사람을 축복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