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손수건 필수인 소설입니다..19금 아닌 것도 취향이었고 다가오는 가을에 뭔가 가슴촉촉한 이야기 어른의 연애 이야기 찾으시는 분 추천드립니다. 내용은 진부한 듯 싶은데 참 심리묘사를 세밀하게 써놓아서 그 상황이 이해되다 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울고 말았습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