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들 눈에도 콩깍지가 씌었나봐요 어느 날 아들이 학교에서돌아와 "엄마, 반친구 수린이가 하교할때 내 책가방을 싸줬어 나한테 관심있는걸까? 나도 좀 관심있는데~~"하며 멋적게 웃네요아들이 이 책을 읽고 자기도 수린이가 싫어하는 반찬 있으면 먹어준다네요~~ㅎㅎ 초등 아이들의 교실에서의 설레는 감정을 재미있게 잘 표현한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