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최고 아동 도서상인 실버른 그리펠 상, 황금연필상, 비평가협회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네덜란드의 대표 아동작가로 자리매김 한 작가 베터 베스트라의 글과 플랑드르 어린이 심사위원 상, 골든팔레트상 등을 수상한 작가 마티아스 더 레이우의 그림이 함께 만들어 낸 짧지만 묵직한 환경 그림책.📔계속해서 내리쬐는 태양 때문인지 빙하는 자꾸만 녹아 내려가고 높아진 바다는 무서운 속도로 점점 육지를 향해 몰려가고 있었다. 상황을 눈치 챈 독수리가 동물 친구들에게 심각성을 알리고 빨리 배를 만들자고 하지만 그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독수리의 말을 무시한다. 결국 믿어주는 이 하나 없는 슬픔에 포기하며 돌아서던 독수리의 눈에 아름다운 배 한 척이 보인다. 삶의 터전을 잃고 다른 동물들을 구하러 온 북극곰과 펭귄이었다. 그리고 북극곰은 독수리에게 말한다. “우리 아직 늦지 않았어!”📔바다가 바로 보이는 조그마한 시골집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7살 우리 하준이는 지구 환경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익히 알고 있는 터라 평소에도 환경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려고 하는 편이다. 이 책을 다 읽은 하준이는 이렇게 말했다. 👦🏻“엄마, 이 책은 비록 어린이 그림책 이지만 어른들부터 꼭 읽었으면 좋겠어. 그때 시민공원에 갔을 때 기후 위기 시계 표시 되어 있던 거 기억나? 지구온도가 지금으로부터 1.5도 상승하기까지 채 7년도 남지 않았대. 그런데도 아직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 책 속에 동물들처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남일처럼 여기면서 이곳저곳에서 환경을 파괴하고 있잖아. 모두가 알아야 해. 지금은 동물들의 이야기 이지만, 결국은 사람에게도 곧 불어닥칠 현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