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선혈 Nobless Club 15
하지은 지음 / 로크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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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숲을 읽고 본격적으로 하지은 작가님의 작품세계에 뛰어들었지만 개인적으로 모래선혈이 그중에서 가장 여운이 짙었다. 작가님 특유의 시적인 문체가 좀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나 할까? 아무튼 부러운 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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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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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내리는 잿빛은 두 부자의 눈을 가렸지만 마음속에 일렁이던 빛을 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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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 전집 1 러브크래프트 전집 1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정진영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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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 이성 뒤에 감쳐줘있는 어둠과 광기의 근원에 기초해서 썼다면, 크래프트는 본인 스스로가 말했듯이 미지의 것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두려움과 실제로 마주하지 않는 한 믿음을 주지 않는 인간상을 기교 있게 다루었다. 다시 봐도 크툴루 신화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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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그림자 1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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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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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1 (양장) - 심장을 적출하는 나가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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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결말의 아련함을 잊지 못한다.
이영도 작가는 드래곤 라자때부터 현실 세계를 투영한 세계관을 선보임으로써 대중성에 치우치지 않고 심오하고 철학적인 주제의식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눈마새 피마새 시리즈는 그 정점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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