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책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
후타쓰키 고조 지음, 나혜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일본 사람들이 쓴 전형적인 책이다. 주제는 걷는 습관에 대해서이지만 직장에서의 처세술도 포함되어 있는 분류가 부적당한 책이다. 내용도 평이하여 편안히 읽을 수 있는 반면 장서로서의 역할은 어려울 것 같다. 요즈음과 같은 이스턴트시대에 적합한 한 번 읽고 마음을 다지는 글이다.

걷는 자세이며 방법에 대한 설명은 이미 알고 있고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지만 글로 정리해 놓아 이해하고 좋았고 한국 직장인 몇 사람의 사례를 첨가한 것은 편집자의 노력을 보는 것 같아 좋았다.

걷는다는 습관을 이미 갖고 있던 나에게는 참 반가운 책이다. 산책의 즐거움과 유용성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있던 차였는데 이같은 책이 나와서 반가웠고 누군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중간관리자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