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쫓아오는 밤 (반양장) -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14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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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크리처물'답게 괴물과 대적하는 어찌 보면 단순한 스토리임에도 몰입도가 높았어요.

순간 순간 아주 긴박하고, 흉측하고 생생한 묘사에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하지만 악마라고 불리는 이 괴물 또한 인간의 욕심으로 생겨났으니 사람이 더 무섭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인공 이서와 수하가 함께 괴물에 맞서며 싸우듯이, 서툴지만 각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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