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시간이 흐르면

시간이 흐르면 ㅣ 뚝딱뚝딱 누리책 9
마달레나 마토소 그림,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이상희 옮김 / 그림책공작소 / 2016년 8월

모든 것들은 시간이 흐르며 다 변한다. 그 변화라는는 게, 때로는 슬프게도 사라지기도 하는 것이지만 숙성되는 것이기도 하다. 시간이 흘러도 항상 네 곁에 있을 거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친구에게 선물한 그림책.

[100자평] 모드의 계절 (리뉴얼판)

모드의 계절 (리뉴얼판)
랜스 울러버 지음,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김, 밥 브룩스 사진 / 남해의봄날 / 2022년 1월

도서관에서 보고 영화를 보고 리뉴얼판도 구입했다. 그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림들, 순진한 색감이 좋았다. 리뉴얼판은 그 전 것보다 크기가 커지고 디자인도 달라졌는데 그림이 커진 건 좋지만 예전 것이 더 귀엽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올해처럼 그림에 둘러싸여 살아본 것도 처음이다.

[100자평]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1년 7월

‘적자생존‘이란 말이 얼마나 왜곡되어 교육되었는지를 안 것만도 유익한 깨달음이다. 이긴놈, 난놈만이 살아남는다는 뜻으로 알고 살아온 뇌를 쳤다.
집단 구성원 간의 다정함, 친화력과 협력이 생존의 핵심이고, 그 ‘우리‘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우리 안에 많은 것을 들여야 한다.

[100자평] 2022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벽걸이 달력

2022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벽걸이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1년 9월

크기도 좋고 종이질도 좋고 편집도 좋다~ 고흐의 그림과 함께하는 1년이 참 행복하다. 내년에도 구입의사 있음!!

[100자평] 365일 명화 일력 (스프링)

365일 명화 일력 (스프링) - 하루의 시작이 좋아지는 그림의 힘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1년 11월

매일 넘겨보는 그림들과 해설 덕에 하루가 특별해진다. 못 보는 페이지가 있더라도 요일이 안써있으니 내년에도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