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하다..!! 하지만...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아놀드 슈워제네거 지음, 이기수 옮김 / 이퍼블릭(범문사) / 2007년 7월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보디빌더를 하고 싶은 굳은 의지가 생기면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목차에서도 나와있듯이 상당히 양도 많을 뿐더러 아놀드에 노하우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전문가들에게도 조언을 구해서 모든 보디빌딩에 관한 것들을 기록한 책... 

모든 부분에 상당히 만족하고 재미있게 본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과 영양에 대한 부분이 좀 마음에 안 차는 것은 왜일까..?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성이 분명 존재하지만 상당히 부족하다. 부위별 운동 챕터에서 

운동 방법이나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야 할지 자세히 나오게 되지만..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짜기에는 의아하게 되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또한 영양도 개인적인 부분이 아니라 어떤 

기준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시에 대한 부분 속에서도 많은 의구심이 가지게 된다... 

책에 방대한 양에 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