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 구하라
구본형 지음 / 을유문화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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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틈이 읽은 책.  중국고전 특히 사기에 나오는 내용을 좋아해서 사게 된 책.  경영대학 이상의

학생이나 직장인중에서도 부장 클라스 이상의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됨. 책 곳곳

에 줄을 칠 정도의 좋은 글귀도 있음.  특히 좋은 부분은 공자와 마키아벨리의 비교부분이 좋았

음.  이런 종류의 책의 특성상 출간 시기때 히트 못 치면 거의 잠잠해지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고전과 경영 모두에 관심있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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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이사카 고타로 지음, 인단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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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 좋아하는 작가중의 한 명인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바로 앞에 저자의 다른 책인 "피시 스

토리"를 읽어서인지  집중도가 다소 떨어지고 작가 특유의 "연결됨"이 여기서는 다소 약하다는

느낌도 드는 책. 이 작가 역시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줄 아는 바 매니아라면 반드시 봐야 하겠

지만 일반 독자라면 피시 스토리를 추천함.  그래도 읽어 볼만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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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05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두권다 읽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에 더 관심이 가고 있었는데.. 그렇군요.
음~~ 피시스토리를 먼저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브루투스의 심장 - 완전범죄 살인릴레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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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책상태가 너무 좋다. 11문자 살인사건도 같이 구입했는데 출판사가 같고 겉표지도 재질이

좋고 각페이지 안쪽이 접착상태가 일반 책들하고는 상이한 것 같음.   일설하고 만 하루만에 읽

은 재미있는 책.  항상 추리소설을  읽다 느끼는 점인데 이 책이 일본에서 발간되고 적어도 1년안

에 한국에 번역 소개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지은이의 89년 초기작이라 벌써 만 16년

전의 소설임을 감안하면 아주 수작이라고 평가됨.   옮긴이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원형질'

이란 말에 전적으로 공감함.  즐독해도 괜찮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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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크 사냥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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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여사의 광팬이라면 읽어도 무방하지만 일반독자들은 자제해도 괜찮을 책... 

초기작이라 그런지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억지나 우연이 빈번하고 다소 산만한 느낌도 드는 책

책표지 뒷편에 " 독자들이 꼽은 미야베 미유키의 진정한 최고작 " 이란 문구는 대체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인지 의심스럽고, 진정 출판사에서 "미야베 월드"란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면 보다 냉정

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문장이나 문구도 만들고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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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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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건축학부 조교수가 쓴 데뷔작...   나름 독특하고 정감가는 캐릭터나 쓰여진 시기를 감안하

면 상당히 앞서가는 지식과 추리소설로서의 예상외의 범인 등등....

 그러나 왠지 읽는 내내 긴장감은 없고  문학으로서의 재미도 없는 느낌.  다만 범행과정이나 범

인이 누군인지 궁금해서 계속 읽어 나가다보니 나름 읽혀 나가는 책.

 추리소설매니아라면 읽어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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