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빠도 글쓰는 마흔입니다 - 다섯 여자의 치유와 성장 글쓰기 조언
강은영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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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간절함을 보는 것은 너무 애잔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사랑스럽다. 

그래봤자 쓰기일 뿐인데 왜 그토록 간절한 것일까. 

그 이유와 깊이를 이 책은 담고 있다. 


멈추고 깊어지기. 그저 쓰기만 해도 지금 내가 선 자리가 어딘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이 책의 사람들은 각자 쓰는 행위를 통해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한 걸음 나아가고, 결국은 원하던 일을 해낸다. 


모임은 쓰기의 힘을 배가시키는지, 크고 작은 모임을 소개하기도 하고, 

꾸준한 노력을 고백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신을 직면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쓰기로 이어진다. 


쓰기를 한번이라도 생각한 사람은 언젠가는 쓴다. 그러니 어서 쓰라고 이 책은 재촉한다. 

  

가장 강력한 증명은 내가 살아온 삶!
초고는 민낯과 같다
나 칭찬 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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